건강정보

주사비 원인 및 민간요법

고두암 2017. 3. 11.

흔히 딸기코라고 불리는 주사비는 코의 피부가 빨갛고 두꺼운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코에 나타나면 주사비라고 하고, 뺨이나 이마 등에 나타나면 그냥 주사라고

합니다. 주사는 미관상 보기도 흉하지만 결막염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눈에 가려움증과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사비 원인>

주사비의 원인은 결코 술이 아닙니다. 또한 주사가 있다고 신체 내부에 다른 위중한

질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주사(주사비)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술을 자주 마시면 더 심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사(주사비)는 대개 20~50세 사이의 성인들에게서 시작되고 주사의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으며, 주사비의 경우는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주사(주사비)를

악화시키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

② 너무 춥거나 더운 곳에 노출되는 경우

③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④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연고를 남용한 경우

⑤ 바람에 오랫 동안 노출된 경우 

⑥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

⑦ 폐에 열이 많은 경우 

⑧ 특정 화장품, 특정 음식이나 약품 등을 사용하는 경우 

 

 

<주사비 증상>

주사의 경우 얼굴(빰, 이마, 턱 등)이 빨개지며, 주사비의 경우 코가 딸기코처럼 빨개

집니다. 자각증상은 거의 없지만 때로는 가려움증과 분비물이 생기고, 코끝은 핏줄이

불어나 빨갛게 보이며, 심해지면 코끝의 살갗 부분이 울퉁불퉁하게 커지면서 그

부위를 누르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사비 민간요법>

① 커피나 콜라같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피합니다.

② 햇볕에 노출될 경우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릅니다.

③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가급적 피합니다.

④ 심한 피부 마사지를 받지 않습니다.

⑤ 자극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바르지 않습니다.

 

 

⑥ 딸기코와 주독 제거, 피부질환 치료에 좋은 상황버섯을 복용합니다. 상황버섯은

달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500cc에 상황버섯을 넣고 뜸들이는 불로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달인 후 식혀서 하루에 3잔 정도씩 마시면 됩니다. 이때

영지버섯을 함께 넣어 달이면 물맛도 좋고 효과도 더 좋아집니다.

 

또 상황버섯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 상황버섯물은 물 1리터에 상황버섯

20g과 대추 2~3개 정도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30분 정도 더 끓이면

됩니다.

 

 

<주사비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제제나 항염증 성분의 연고를 사용합니다. 최소한 두 달이 지나야 그

효과가 나타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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