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차 효능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듯이 구기자차효능은 피를 보충해 눈의 피로와 월경장애, 빈혈 등을 개선하는 한편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한 때 구기자는 '만병에 잘 듣는다'고 과대 평가한 경향도 적지않게 있

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사람들은 구기자의 여러가지 작용을 고려해 증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기자 나무의 잎은 민간요법에 쓰이고 구기자라고 불리는 열매와 지골피라 불리는 뿌리껍질은 생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한 연구자는 구기자 나무 열매와 잎으로 만든 구기자차를 건강증진 약재로 쓰기를 권고했

는데, 열매(구기자) 부분이 가장 많은 약효를 나타내며, 구기자차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리와 허리의 활력 증진   

어떤 사람은 구기자차를 일상적으로 마시니 다리와 허리가 노근하던 증상이 없어졌다고 말하는가하면,

기억력이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이는 실제로 구기자와 구기자 잎이 기력 회복의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눈의 피로 개선으로 시력 증진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이후에는 피가 부족해지면서 눈에 영양물질이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시력이

약해지는데, 구기자차는 피를 보충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시력 증진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시력이 대단히 약해졌을 경우는 국화를 첨가하고, 흰머리카락이 걱정될 때는 오디나 은조롱을 첨가하면

효과가 더 좋아지는데, 하루분으로 각각 5~6g을 넣어 끓이면 됩니다. 

 

 

3. 월경장애 및 빈혈 개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구기자는 피를 보충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구기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여성들의

월경장애와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혈압하강 작용을 하는 결명자 5g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기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기자 10~20g, 구기자 나무잎 5~10g에 물을 넣고 약하게 끓인

다음 하루 2~3번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끓이면 열매는 익어서 흐물흐물해지는데, 그것을 먹으면 유효성

분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기자차는 열이 있을 때나 염증이 있을 경우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만 주의하면 오래 마실

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