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은 존재하는가 정말 있을까?

우리가 우주인.이성인이라고도 하는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지구인이라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매우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해외토픽에 등장하는 비행물체 등을 볼 때마다 사람들

은 UFO 정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계인의 정체에 대해서는 미스테리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구 이외의 천체에도

인간이 살고 있다고 주장한 사람은 16세기의 철학자 G.브루노였습니다. 

 

그의 독자적인 우주관은 이단이라 하여 그 자신도 끝내는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그리스

도교 신학에 영향을 받은 예로부터 내려온 생물학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뿌리깊게 살아있습니다.

 

 

그리하여 C.다윈의 진화론과 새로운 태양계 기원설을 거친 현대에는, 은하계에는 5억~10억의 지구형 행성

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거기에는 지구인과 동등하거나 또는 더욱 진보된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근거있는 과학적 추측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계인의 형태도 진화론에서 생각하여 우리 지구인과 닮은 형태, 즉 직립 보행하며, 머리는 뇌와

눈. 코, 입. 귀 등의 여러 기관이 모여 있고, 두 팔과 다리를 가졌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H.G.웰스는 우주전쟁을 통해 처음으로 과학적 근거를 가진 외계인을 생각해 냈습니다. 여기에 그려진

화성인은 거대한 눈과 입을 가진 지름 1.2m나 되는 머리에 16개의 채찍 같은 촉수가 난 문어형의 생물로 그

후에 공상적인 외계인의 전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화성의 작은 중력과 적은 산소, 또 고도로 발달된 동물이 진화 도중에 거치는 형태(뇌. 심장. 폐의

거대화) 등을 고려하여 생각해 낸 것으로, 그 당시로서는 그 나름대로 논리적인 타당성이 있었습니다.

 

1982년 미국에서 기록적인 장기간의 상영과 흥행성적을 올리고,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영화 E.T도 일종

의 외계인을 그린 것입니다.

 

현재에는 우주로켓에 의한 관측과 천문학의 발달로, 지구 이외의 태양계의 여러 행성에는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태양계 내의 행성에는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외계인이 없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태양계 외의 은하계에는 5억~10억

개의 지구형 행성이 있다고 추측되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는 외계인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는 갑자기 우리 앞에 외계인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외계인의 유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도 과학적인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태양계 내의 행성에는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이 난 상태이나, 태양계 외의 은하계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구형 행성에는 외계인이 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