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무인자동차 장점과 상용화 전망

고두암 2015. 12. 1.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온 무인자동차 장점은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므로, 몸이 불편해 운전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준다는 것인데, 상세한 장점과 함께 무인자동차 상용화 전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무인자동차란 사람이 아예 타지 않는 차가 아니라,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차를 말합니다. 즉, 운전자는

목적지만 알려주고 그냥 차에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 차란 의미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어릴적 만화영화

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현실로 다가온 것이지요.

 

 

무인자동차를 가장 열심히 개발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구글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인자동차는

실험실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실용화는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많았으나 상용화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구글에서 개발한 무인자동차로 6년간 총 170만 마일(약 274만 km)을 주행했는데, 신호등 앞에서 7번

추돌사고를 당했고,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자동차에 2번 측면을 부딪쳤다고 합니다. 결국 무인

자동차가 유발한 사고는 없었다는 것이지요.

 

 

위급한 상황을 제외하면 운전은 자동차에 맡기는 편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이 이미 코 앞에 와

있는 셈입니다. 아직은 완전히 자동화된 무인자동차를 살 수는 없지만, 이런 기술이 바야흐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무인자동차의 장점을 요약해 보면,

첫째,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므로 팔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 몸이 불편해도 차에 앉아 간단한

설정(명령)만 한다면 차를 직접 조작(운전)하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자동차가 자동으로 조정하고,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따라서 차를 세우

는 등 추돌 방지 기능이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셋째, 전파를 앞차에 쏘아 보내고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하기 때문에 짙은 안개가 끼더라도, 전조등이

망가져 칠흙같은 어둠 속을 달리더라도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를 다 알아내고 자동으로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무인자동차에 대한 상용화 전망은 어떨까요?

앞으로 많은 자동차가 자동운전 기능을 장착하고 출시될 것입니다. 직접 운전을 할 수도 있지만, 졸리

거나 피곤하거나, 운전이 지겹거나 할 때 언제든지 무인자동차에 운전을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무인자동차는 무사고를 책임지는 든든한 운전기사와도 같을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무인운전을 승인받아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도 있습니다.

 

 

이 차는 '프라이트라이너 인스피레이션 트럭'으로 고속도로에선 사람이 잠을 자고 있어도 됩니다.

차가 자기 혼자 운전을 하니까요. 톨게이트에 도착할 시간이 되면 경보를 울려서 사람에게 운전대를

돌려 줍니다.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제도를 마련하는 등 무인자동차 상용화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으므로, 무인자

동차의 미래는 밝다고 전망이 됩니다.따라서 무인자동차 수는 늘어날 것이고, 언젠가는 운전면허가

없어도 차를 몰고 다닐 수 있을 겁니다.

(참고 자료 : 동아사이언스 과학전문기자 전승민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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