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남성차별 이젠 근절되어야

고두암 2015. 10. 9.

남성과 여성이 모두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남성차별 이젠 근절되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사회에서는

생활이나 언어에서 남성보다 여성차별이 더 많지만 남성들도 차별적인 문화나 언어 등에 대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다수 있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빠의 권리(부성권) 보장

 

남성들도 아빠의 권리를 보장하기를 바라는데요, 특히 남자들도 육아휴직을 눈치 않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풍토를 바랍니다. 가사와 육아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 아이와 소중한 시간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지요.

 

아내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육아휴직이라고 생각하는 남성분들이 많아지

는데,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주변의 곱지않은 시선 때문에 실천하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하루빨리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빠들이 일주일에 한번쯤은 직장에서 일찍 퇴근하여, 아이의 하교나 하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아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도록 아빠의 권리를 보장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남성들은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도 아빠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바랍니다.

아이들의 학교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마저 없다는 것인데요, 명칭을 녹색봉사회로 바꾸어 엄마들과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 달라는 것이지요.

 

물론 많은 엄마들 속에 아빠가 몇몇 끼어있으면 엄마들이 불편하겠지요. 아예 녹색아버지회를 만들면 어떨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양성평등의 산 교육이 되지 않을까요?

 

 

2. 남성차별 용어 사용 자제

 

흔히들 여성들은 '남자가 그런 것도 못해요?, 남자가 왜 울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여성들이 무심코 내

뱉는 이런 말들이 남자들에겐 상처와 차별로 느껴지게 되는데요, 반드시 남성만 모든 걸 다 차질없이 잘해

는 것도 아니고, 슬프고 고통스러운데 울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요?

 

그 동안 남자들은 슬픔을 감추고 강한 척 해왔지만, 이는 스트레스만 더 증가시켜 건강을 해치고 있답니다.

가끔은 책임을 완수하지 못해도 너그럽게 봐 주고, 슬플 때 눈물을 흘려도 이해하는 사회풍토가 조성돼야

합니다.

 

 

3. 남자에게 불리한 결혼문화 개선

 

저출산, 노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집값은 월급으로 장만하기 힘든 요즘 아직도 결혼할 때 남자 쪽에서

집을 마련해야 하고, 여자들은 혼수를 준비하는 결혼문화는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살림집을 꼭 남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자체가 남자를 차별하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평등한 것인데, 남자쪽에

많은 부담을 주는 것 자체가 양성평등을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이 글은 여성가족부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국민제안을 분석한 내용 중 남성차별에 관한 글을 참고하여 저의

생각을 덧붙인 글인데, 양성평등을 위한 우리의 문화 개선에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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