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우주왕복선(유인우주선)에 대한 상식 요약 정리

고두암 2015. 6. 22.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우주왕복선은 유인우주선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였는데,

우주왕복선 비행은 2011년 7월 아틀란티스호(우주왕복선 4호)의 33번째 우주비행이

마지막입니다.

 

미국 우주수송시스템계획에서 1981년 콜럼비아호(우주왕복선 1호)로 첫 비행을 성공하였

으며, 우주왕복선을 이용하여 우주군사시설과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1981년부터 2011년간 30년 동안 진행되었으나, 막대한

비용과 새로운 우주선 개발 등으로 2011년 7월 아틀란티스호(우주왕복선 4호)의 마지막

비행 후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그럼 미국 우주왕복선(유인우주선) 이름과 활약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콜럼비아호(우주왕복선 1호) : 최초의 우주왕복선으로 1981년 4월에 비행을 시작하였으며,

4번의 실험비행과 1번의 실용비행을 성공하였습니다.

 

챌린저호(우주왕복선 2호) : 우주 왕복선 이래 최초의 여승무원 동승과 우주 유영, 인공위성

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1986년 1월에 10차 비행을 위해 발사되었을 때,

73초 후 공중에서 폭발하여 우주왕복선 최초의 민간인 승객이었던 맥걸리프 여교사와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디스커버리호(우주왕복선 3호) : 하와이를 발견한 영국 탐험가 쿡의 배에서 이름을 따

왔으며, 지금까지 2억 38만㎞를 비행한 끝에 2011년 3월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었습니다.

 

아틀란티스호(우주왕복선 4호) : 비밀군사 임무를 안고 1985년 10월에 첫 발사되었으며,

2개의 군사위성, 금성 탐사선 마젤란 위성, 위성 갈릴레오를 아틀란티스호로부터 발사

하였고, 2011년 7월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케네디우주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바로 이 '아틀란티스호'가 마지막으로 비행한 우주왕복선입니다.

 

엔데버호(우주왕복선 5호) : 1992년 챌린저호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여 발사하였으며,

2011년 6월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캘리포니아과학센터에 옮겨졌습니다.

 

참고로 우주정거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주정거장(Space Station)이란 지구궤도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건설된 대형우주구조물

로 우주왕복선이 사람과 기자재를 실어 나르며, 우주 진출을 위해 여러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러 우주 실험들을 시도하는 단계이지만, 우주 공간에서 사람이 거주할 수

있도록 여러 실험들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 러시아, 일본, 유렵연합 등 총 16개국이 합동하여 건설한 우주정거장이 있는데요,

바로 '국제우주정거장'입니다. 거주동, 실험동, 보급동으로 나누어 여러 명의 우주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각종 우주 실험과 관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구궤도'란 태양의 둘레를 공전하는 지구의 타원 운동 궤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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