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훈요10조는 고려태조 왕건의 유언

고두암 2015. 2. 21.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숭불정책, 호족세력 융합 및 견제, 북진정책 등을 펼치면서

유언으로 훈요10조를 남겼습니다. 고려태조 왕건이 남긴 훈요10조는 932년(태조 26년)

자신의 후대 왕들에게 남긴 유언입니다.

 

태조 왕건의 훈요10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국가의 대업이 불교의 호위이자 지덕에 힘입었으니 불교를 숭상할 것.

- 절의 쟁탈과 마구만들어 내는 것을 금할 것.

- 왕위계승은 적자적손을 원칙으로 하되 장자가 어질지 못할 때는 인망있는 자가

   대통을 이을 것.

 

 

- 거란과 같은 야만국의 풍속을 배제할 것.

- 서경(지금의 평양)을 중시할 것.

- 연등회, 팔관회 등의 중요한 불교행사를 소홀히 다루지 말 것.

 

 

- 왕이 된 자는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여 민심을 얻을 것.

- 차령산맥 이남으로서 공주강 바깥 지방의 사람을 등용하지 말 것.

- 백관의 기록을 공평히 정해줄 것.

- 옛일을 거울삼아 지금을 경계할 것.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흑창이라는 빈민구제기관을 설치하여 민생안정을 도모

하였으며 정략결혼과 사성정책을 통한 호족세력을 융합하였습니다.

 

사성정책이란 호족들에게 왕(王)씨 성을 하사하는 것입니다. 역사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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