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다 보면 화려하고 잘 생긴 버섯을 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를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확실히 알고 있는 버섯이 아니라면 될수있는 한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독버섯 쉽게 알아보기'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독버섯을 쉽게 알아보려면 식용버섯에 대한 상식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식용버섯 특징>
① 주로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기본색)이 아닙니다.
② 대부분 세로로 잘 찢어지며, 대에 띠가 있습니다.
③ 곤충이나 벌레가 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은수저를 넣었을 때 수저의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⑤ 버섯에서 유액이 나옵니다.
<독버섯 구별법>
①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인 것은 대부분 독버섯입니다.
② 대에 띠가 없으며, 곤충이나 벌레가 파 먹지 않습니다.
③ 은수저를 넣었을 때 수저의 색이 변합니다.
④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채취한 버섯이 독버섯인지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전문가의 확인을
받은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독버섯 증상>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은 경우 나타나는 증독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구토, 설사, 근육경련, 환각증세 등이 나타납니다.
② 심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되어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③ 치명적인 독버섯을 다량 섭취한 경우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독버섯 중독 조치방법>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중독시에는 빨리
종합병원으로 가서 섭취한 버섯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거기에 맞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은 약 90여 종이며,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류는 약 1,500여 종이나 됩니다. 이들 버섯 중 송이, 능이, 표고,
싸리, 갓, 꾀꼬리 버섯 같은 식용 가능한 버섯은 350여 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야생에서 채취하여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불과
20~30여 종 이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은 독우산 광대버섯, 싸리버섯류,
환각버섯류 등을 비롯해 약 90여 종에 달하므로 독버섯을 채취해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야생버섯 보다는 농가에서 재배하는 식용버섯을
섭취하여 독버섯 중독을 사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참조 : 농업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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