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급성 심정지 원인 및 응급처치

고두암 2019. 1. 14.

추운 겨울이면 더 많이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는 어떤 질환일까요? 급성심정지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 기능이 갑자기 정지되어 신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심정지는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으로 연간 3만명 이상에게 발생하며, 환자가 사망할 확률은 무려

90.3%입니다.

 

 

<급성 심정지 원인>

겨울철에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 활동이 늘어나면서 심장에 부담이

더 증가하게 되며, 또한 심장으로 가는 동맥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혈액순환 이상으로

심장근육에 산소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이 있는 환자라면 급성 심정지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급성 심정지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

급성 심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가정에서 발생할

경우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경우보다 생존률이 더 낮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발생시

생존률 6.1%)

 

 

<급성 심정지 응급처치>

심정지가 3분 이상 지속되면 뇌손상이 발생되며, 뇌에 5분 이상 산소 공급이 중단

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급성 심정지로 인해 갑자기 쓰러지면 최대 4분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로는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소생술이 있는데 인공호흡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 구조자는 가슴압박소생술 시행이 권장됩니다.

 

 

따라서 갑자기 사람이 쓰러지면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가슴을 압박하는 가슴압박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일반인이 가슴압박소생술을 실시한 경우 실시하지 않은 경우보다 환자 생존률이

약 2배 가량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슴압박소생술 시행방법>

환자의 윗옷을 벗기고 가슴의 중앙(흉골) 아래쪽 1/2 지점을 수직으로 5~6cm

깊이로 압박하되 분당 100~120회 속도로 30회 압박을 가합니다. (이때 손가락은

깍지를 끼고 분당 120회를 넘기지 않도록 하며, 가슴을 압박하는 깊이도 6cm를

넘지않도록 해야합니다)

 

[자료참조 : 국가건강정보포털/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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