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낙천적인 성격 장수할 수 있어

고두암 2017. 10. 14.

100살까지 사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매우 건강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리학적으로 확인해 보면 신체적으로는 보통 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100살까지 사는 분들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낙천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낙천적인 성격은 장수의 원동력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사람의 성격은 개방형과 폐쇄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100살까지 장수하는

사람들 중 개방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82%인 반면에 폐쇄적

이고 부정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1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쾌활하고 사회성이 좋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그리 건강하지

않다고 해도 대부분 장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매사에 불만이 많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며,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건강해도 장수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노화로 인해 동맥경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개방적이고 낙천

적인 사람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잘 막아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경질적으로 안절부절 못하면서 사소한 문제에도 신경쓰는 사람은 동맥이

센 자극을 받고 확장되거나 수축하여 성인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장수하려면 신체도 건강해야 하지만, 성격도 낙천적이어야 합니다.

성격이 낙천적이면 비록 신체적으로 질병 유발 위험요소는 가지고 있지만,

질병 유발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100살까지 장수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성격적으로 잘 방어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격이 개방적이고 낙천적이어서 사회생활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은

뇌의 노화도 지연되어 건망증이나 치매같은 질환 역시 예방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수하는 사람들은 고령에도 자신의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

활동 역시 왕성하다고 합니다.

 

 

개방적이고 낙천적인 사람들의 두뇌 노화가 지연되는 이유는 매사에 관심이

많아 매일 학습하며, 약속을 잘 지키고, 책임감을 느끼는 등 뇌 활동을 활발

하게 하므로써 뇌의 노화를 스스로 물리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개방적이고 낙천적인 사람들은 노인이 되어서도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주변에 친구들도 많고 사람들

에게 소중한 존재로 늘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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