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전자렌지 괴담의 진실 확인해봐요

고두암 2017. 7. 30.

"전자렌지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면 암이 유발된다" 괴담일까 진실일까? 인터넷이나

시중에 전자렌지에 대한 괴담이 무수히 떠돌고 있습니다. 이에 전자렌지 괴담의 진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렌지 괴담으로 인해 전자렌지 사용을 망설이지는 않으

셨는지요? 궁금하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렌지 괴담 사례>

① 전자렌지로 조리할 때 나오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하고 뇌기능을 파괴하며,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호르몬 분비에 나쁜 영향을 준다.

 

② 전자렌지로 끓인 물을 화분에 주면 식물이 몇일내에 고사한다.

③ 야채나 음식을 전자렌지로 조리하면, 영양소가 변형되고 파괴되며,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③ 전자렌지로 데운 우유를 아이가 마시면 신경계와 신장에 나쁜 영향을 준다.

 

 

<전자렌지 괴담의 진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자렌지에 음식물을 조리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전자렌지 전자파는 음식물을 조리하는 2.45GHz의 주파수와 전자렌지를 작동시키기

위한 60Hz의 주파수에서 발생된다고 합니다. 60Hz의 전자파는 일부는 외부로 방출

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조리하는 2.45 GHz의 전자파는 전자렌지 외부로 방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자렌지의 전자파 측정 결과, 두 종류의 전자파 모두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전자렌지 괴담에 대해서는 2012년 3월 30일 채널A

방송국의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8회분)’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한 내용이 방송

되었는데요, 전자렌지로 데운 물로 식물을 키우거나, 채소를 데치고, 우유를 데우는

등 음식물을 조리해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합니다.

 

 

즉, 전자렌지를 사용해도 음식물의 영양소가 변화되거나 파괴되지 않으며, 조리하는

음식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전자렌지는 2.45 GHz의 전자

파를 발생시키기 위해 마크네트론이라는 부품이 필요한데, 이를 구동시키기 위한

높은 변압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변압되는 과정에서 60Hz 전자파가 평소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전자렌지 동작 중에는 30cm 이상 떨어져서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전자렌지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렌지 우측면(마그네트론과 변압기가 위치한

부분)에 밀착하여 측정한 경우 일반적인 가전제품보다는 큰 자기장이 발생(인체보호

기준보다는 낮은 값)하였고 30cm 정도 떨어져 측정한 경우 그 값이 1/10정도 수준

으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2.45 GHz의 전자파는 외부로 거의 방출되지 않으나, 전자렌지가 오래되거나

고장난 경우는 사용시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30㎝이상 떨어져

사용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특히,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약한 부위이므로

전자렌지가 작동하는 중에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내부를 쳐다보는 것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고 국립전파연구원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국립전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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