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생기는 병

잦은 음주가 건강을 헤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막연하게

질병이 생긴다는 사실은 알아도 '술마시면 생기는 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

는 많지 않습니다. 이에 잦은 음주시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 12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술 마시면 생기는 질병>

1. 암발생

잦은 음주는 위암, 간암, 대장암, 구강암, 인두암, 인후암, 식도암, 유방암 등 암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때 담배를 피울 경우 그 위험성은 더 높아집니다.

 

2. 간질환

술의 성분인 알콜은 간에 치명적인 독소로 작용해 지방간은 물론 간이 굳어버리는 간경화,

간경변증 등의 질환을 유발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빈혈

과음하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수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여 빈혈이 발생하므로 피로,

어지러움, 아찔함, 숨가쁨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질환

과음과 폭음은 혈소판을 엉기게 만들어 혈전이 더 많이 생기게 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

뇌졸중, 부정맥, 심근병증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5. 치매

나이가 들어 고령이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치매는 과음하는 경우 발생 시기가 당겨지면서

이른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통풍

걸리면 상상을 초월하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요산 결정체가 관절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잦은 음주는 통풍 발생의 원인이 되며, 기존에 앓고 있는 통풍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7. 간질

잦은 음주와 과음은 간질이 없던 사람에게도 간질을 발병시킬 수 있습니다.

 

8. 우울증

잦은 음주는 뇌의 호르몬에 변화를 주어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금주

하면 우울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9. 고혈압

음주는 교감신경계를 교란하여 고혈압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신장질환을 비롯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10. 신경손상

과음은 알콜성 신경병증을 유발하여 손발저린 증상, 근육약화, 변비, 실금, 발기부전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1. 췌장염

지속되는 음주는 췌장염을 유발시켜, 복통과 만성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각종 감염병

잦은 음주와 과음은 면역체계를 저하시켜 폐렴, 결핵, 에이즈, 기타성병의 감염 위험을

높이는데요, 특히 폭음은 위험한 남녀관계로 인해 성병감염 확률이 3배이상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