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처 몰랐던 탈모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대머리는 정력왕'
으로 알고 있지만, 대머리와 정력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인
남녀 10명 중 6명 정도가 탈모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탈모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
스럽게 탈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탈모에 관한 진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머리 남자는 정력이 세다?
자고나면 점점 더빠지는 머리카락을 바라볼 때 정말 우울하고 속상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는 말을 위안삼아 살고있는 남성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요, 과연 정력이 셀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물질인 다하이드로테스테론이 모낭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인데, 이 호르몬이
많고 적음은 정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2. 여자는 대머리가 없다?
여자는 정말로 대머리가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자도 대머리가 있습니다.
여자는 대부분 윗머리만 빠지고 머리카락이 길어서 가려지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지 대머리가 있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여성에게 대머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주로 빈혈이나 영양불균형, 임신, 출산, 피임약
등에 의한 부작용 때문이며, 또한 파마나 염색을 자주하면 두피가 손상될 뿐 아니라
탈모도 촉진시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고 머리를 자주 감지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 말도 진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아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탈모
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아쉽고 아깝게 느껴지지만 빠진 머리
카락은 이미 생명을 다한 머리카락이고 건강한 머리카락은 절대로 뽑히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4. 대머리는 유전일까?
이 말은 아주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닙니다. 대머리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같은 조건이라면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사람이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지만,
탈모는 개개인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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