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아끼는운전법-
운전자라면 누구나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인데, 기름값 아끼는
운전은 '유류절감운전법, 알뜰주유법, 경제운전법' 등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차는 구입비 보다도 유지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기름값은 우리
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기름값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유류절감운전법>
1. 장거리 운전시 경로 미리 파악
이동할 때 미리 지도를 보고 운행코스를 정한 후 출발합니다. 장거리를 운전할 때는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경유지를 지도에 표시해 두면 효율적입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교통이 붐비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경제속도 준수
경제속도 준수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경차는 시속 60km, 중형차는 시속 80km로 달릴 때 연료소비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또한 급출발이나 급가속할 땐 정상 주행시보다 연료가 10~30% 정도 더 들게 되는데,
2000cc 승용차를 기준으로 보면 급출발 10회에 100cc, 급가속 10회에 50cc의 기름이
더 소비된다고 합니다.
3.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공회전 상태에서 1분당 10~20cc의 연료가 소비되므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엔진 및 오일 성능 향상 등으로 워밍업이 필요없고, 겨울
에도 워밍업은 2분 이내가 충분합니다.
4. 연료 가득 채우지 않기
연료의 무게도 짐이기 때문에 주유할 때 2/3 정도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게 때문에 연비가 떨어집니다. 또 장거리를 운행할 때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으로 유지하면 타이어수명 연장과 안전은 물론 연료를 10% 절감할 수 있습니다.
5. 불필요한 짐 트렁크에 싣지말기
자동차의 중량은 연료소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승용차의 경우, 50kg를 실어나르는데
80cc의 연료가 소비되므로, 차량 중량을 증가시키는 불필요한 물건들은 싣고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알뜰주유법>
1. 싸게 파는 주유소에서 기름넣기
같은 지역이라도 주유소에 따라 가격차가 큽니다. 평소 움직이는 동선을 감안해 값싼
주유소를 찾아내고 단골로 이용하면 매월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타지역을
여행할 경우 싸게 파는 주유소 발견시 주유하는 것도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2. 셀프주유소 활용
셀프주유소는 고객에게 리터당 20~50원을 할인해 줍니다. 주유 및 결제, 영수증 수령
등 이용방법이 주유소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주유가 어렵지 않습니다.
3. 아침 일찍 주유하기
새벽 무렵은 연료팽창이 가장 적은 때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아침 일찍 주유하는
것이 리터당 몇 원 싼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나 눈으로 인해 습도가 높은 날은 연로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으므로 주유
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운전법>
1. 시동직후 급출발 금지
엔진은 온도가 80℃ 이상 도달해야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합니다. 엔진이 정상온도가
되기 전에 급가속이나 급출발을 하면 배기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하고, 엔진에 손상을
주므로, 시동을 걸고 2분 정도 지난 뒤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동걸 때 가속페달 밟지않기
시동걸 때나 시동 직후에 습관적으로 가속페달을 밟는 것은 불필요하게 연료만 낭비
하는 것입니다.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는 가속페달을 밟는 자체가
무의미하며, 연료만 소모시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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