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은 모든 것이 얼어버린 혹한의 세계입니다. 명왕성이 행성이 아닌 이유는 행성으로 성장이
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때문에 명왕성 퇴출 이유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 천문협회는 압도
적인 찬성으로 명왕성을 계속 행성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하였기에, 현재 명왕성은 행성으로 분류
되고 있습니다.
명왕성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으로 그 거리는 60억km나 되며 명왕성에서 본 태
양은 다른 별들과 마찬가지로 한 점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대기 성분인
메탄 가스조차도 조용히 얼어서 서리로 내려앉고 있으며 모든 것이 동면 상태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명왕성이 행성이 아닌 이유 즉, 행성에서의 명왕성 퇴출 이유>
명왕성의 궤도는 매우 찌그러진데다가 황도 면에서 크게 기울어져 있으며, 그 크기는 불과 지름이
2600km로 행성이라고 부르기에는 매우 초라한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명왕성은 지구형 행성이라고도 목성형 행성이라고도 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특징들을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성장을 멈춘 미행성 상태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1970년대에 카이퍼라는 천문학자는 미행성설이 사실이라면 가스 흐름의 최외각에는 행성의 재료
가 될 가스와 여러 물질들이 많이 부족했을 것이고 따라서 어느 정도 미행성들이 뭉치다가 재료가
없어 그대로 성장을 멈춘 채 태양 주위를 돌고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렇게 성장이 멈춘 천체들을 카이퍼 천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명왕성은 행성으로서의 성장을
급격하게 하다가 성장이 멈춘 카이퍼 천체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즉 성장을 멈춘 가장 큰 카이퍼
천체로 행성의 모습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1992년에 지름 약 250km 정도의 1992Qb1을 비롯하여 카이퍼 천체들이 상당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카이퍼의 예언을 사실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명왕성을 행성에서
카이퍼 천체로 강등시켜야 한다는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 천문협회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명왕성을 계속 행성으로 분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명왕성은 거의 행성에 가깝게 성장해서 행성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고 지금까지 명왕성을
행성이라고 부른 전통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현재 카이퍼 천체 중에서는 지름 250km의 1992QB1가 가장 큰 천체이지만 앞으로도 더 큰 카이
퍼 천체가 발견되면 명왕성과 카이퍼 천체간의 구분은 더욱 모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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