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올바른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고두암 2015. 7. 8.

타인을 배려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올바른 기침예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예절은 감염병 병원체가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감병 예방의 기본수칙

이며, 타인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기본예절입니다.

 

 

어떤 사람들을 보면 타인의 얼굴에다 대고 그냥 기침을 하여,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몸에

침을 튀겨 불쾌감을 줌은 물론 바이러스 등 병균이 옮지는 않았는가 걱정하게 만드는데,

정말 타인을 배려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평소 올바르게 기침예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침예절 3가지를 살펴보도

하겠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또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야 합니다.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에는 손이 아닌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재채기나 기침을

하도록 합니다. 그 이유는 손으로 입이나 코를 가리고 하게 되면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손에

묻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고 나선 비누 등으로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상 기침예절 3가지 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서로가 예절을 잘 지켜야 감염병 전파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감염병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감염이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 잘 예절을 잘 지켜 준다면, 우리는

이미 생활 속에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기침예절 실태조사에 따르면 생활 속에서 기침예절을 모두 실천한

다고 응답한 답변은 성인은 37.6%이고 청소년은 39.8%에 불과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침시

예절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바른 기침예절은 어릴 적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하는데, 아마 우리나라

는 그런 교육이 과거에 잘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걸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기침이나 재채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전염병에 감염되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또 그 것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질병으로 힘든 투병을 하게

된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반드시 입과 코를 막고

해서 기침예절을 실천하는 습관을 몸에 배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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