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뜸하다 귀띔하다 맞춤법 귀띔하다 뜻

'귀뜸하다'와 '귀띔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귀뜸하다 귀띔하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귀뜸하다 귀띔하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귀띔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귀뜸하다 (X)

- 귀띔하다 (O) 

 

 

'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러 주거나 일깨워 주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귀띔하다(O)'입니다. 따라서 '귀뜸하다(X)'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귀띔하다 뜻.

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러 주다는 뜻.

 

 

(예) 친구는 가을에 결혼할 것을 귀뜸했다. (X)

(예) 친구는 가을에 결혼할 것을 귀띔했다. (O)

 

(예)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귀뜸해 줄 수 없니? (X)

(예)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귀띔해 줄 수 없니? (O)

 

(예) 그에게 발표 내용을 미리 귀뜸해 주었다. (X)

(예) 그에게 발표 내용을 미리 귀띔해 주었다. (O)

 

 

※ '귀띔하다'에서 '귀띔'은 '귀가 뜨이다'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귀띔하다(O)'가 맞고 '귀뜸하다(X)와 귀띰하다(X)'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귀띔하다 비슷한 말>

① 내시(內示)하다.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에 몰래 알리다.

 

② 알속하다.

몰래 내용을 알리다.

 

③ 똥기다.

모르는 사실을 깨달아 알도록 암시를 주다.

 

 

④ 통겨주다.

몰래 알려 주다.

 

⑤ 알음장하다.

눈치로 은밀히 알려 주다.

 

⑥ 찔러주다.

남에게 암시하거나 귀띔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