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규칙을 자꾸 잊어버려요

나이가 들면서 띄어쓰기 규칙을 자꾸만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띄어쓰기 규칙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공부해 봅니다.

 

 

조사는 앞말에 붙여 씁니다. 조사란 체언 뒤에 붙어서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의미를

더해주는 단어로 '은, 는, 이, 가'를 뜻합니다.

 

예를들면 '그는, 그 여자는, 영숙이는, 그 사람은, 세월이, 누군가가'로 체언 뒤에 붙어서

사용되고 있지요.

 

 

의존명사는 띄어 써야 합니다. 의존명사란 혼자서 쓰일 수 없고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로 관형어의 꾸밈을 필요로 하지요. 예를들면 '것, 지, 따름, 뿐, 대로' 등이 있습니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단,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려 쓰이는

경우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두시 삼십분 오초, 17동 503호'로 표시 되지요.

 

 

수를 적을 땐 만(萬) 단위로 띄어 씁니다. 예를들면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3,456만 7,898'로 뛰어 쓰이겠지요.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뛰어 씁니다. 예를들면 '겸, 내지, 대, 등,

및' 등의 단어랍니다.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그때, 그곳, 좀더

큰 것' 등의 경우랍니다.

 

초증학생과 중학생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