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남편이 입덧하는 증상

고두암 2021. 1. 13.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남편이 입덧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남편이 입덧하는 증상을 '꾸바드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대 왜 남편이 입덧을 할까요? 남편이 입덧하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남편이 입덧하는 증상(꾸바드증후군)은 남편이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입덧을 하는 증상인데요, 남편이 식욕상실, 메스꺼움, 구역질 등을 겪어 마치 입덧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내가 임신으로 입덧을 할 때 왜 남편이 입덧과 비슷한 증상을 겪게 될까요? 아마도 아내가 임신으로 인해 겪게 되는 생리적, 심리적 고통을 남편이 대신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 매우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의 입덧 고통을 대신 겪고 싶은 마음이 남편의 입덧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입덧 증상(꾸바드증후군)이 심하면 단순히 신체적 증상에서 그치지 않고 신경과민적인 심리적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더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서 입덧 증상을 해소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 중인 아내를 너무나 걱정하면서 아내의 입덧 고통을 자신이 대신 겪었으면 하는 남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남편이 건강해야 아내를 제대로 돌 볼 수 있으므로, 남편이 입덧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혹시 남편 입덧 증상(꾸바드증후군)을 겪는 남편이라면 임신 중인 아내를 제대로 돌 볼 수 있도록 빨리 꾸바드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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