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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내려앉음 예방치료법 및 원인

고두암 2019. 11. 26.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를 뽑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 내려앉음을 잇몸

퇴축이라고 부르는데요, 잇몸 내려앉음 예방치료법과 원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잇몸 내려앉음 예방치료법>

잇몸이 내려앉은 경우는 더 이상 잇몸 퇴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담배를 끊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아래와 같은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1. 스케일링 실시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면 잇몸 퇴축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연 1회 이상 스케일링을 실시하여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2. 치주낭 제거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있다면 건강한 잇몸 조직이 치아에 붙을 수 있도록 치주낭 제거

시술을 받도록 합니다.

 

3. 불소구강액 사용

충치 위험을 줄이는 불소구강액이나 감각을 둔화시키는 치약을 사용하며, 치근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치실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4. 느슨한 치아 교정

잇몸 퇴축이 매우 심해 느슨해진 치아는 턱뼈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다른 치아에다가

고정시키는 시술을 받도록 합니다.

 

5. 바니스 치료

치아가 매우 민감할 경우는 바니스(니스 같은 치과용 유약)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6. 잇몸이식 수술

노출된 치근을 덮기 위해 다른 곳의 잇몸을 떼어 퇴축된 잇몸에 붙이는 잇몸이식술을 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잇몸 내려앉음 원인>

잇몸 염증 또는 치주염이 있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플라그와 치석이 축적되거나, 단단한

칫솔을 가지고 수평방향으로 잇몸 가장자리를 세게 칫솔질해서 잇몸의 가장자리가 마모될

경우 잇몸이 내려앉게 됩니다.

 

 

<잇몸 내려앉음 증상>

건강한 잇몸은 치관이 치근과 만나는 치아 주위를 단단하게 밀봉하지만, 잇몸 퇴축으로

치근이 노출되면 치아와 치조와의 접촉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느슨해지고 심한 경우 결국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또한 찬물이나 뜨거운 물을 마실 때나 단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거나 아픈 증상이 매우

심해지고, 치근은 치관의 법랑질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충치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나고, 입에서 악취가 나며, 음식을 씹을 때 특정 부분에서 치통이

느껴지고, 치성농양이 생기거나 턱뼈에 종창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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