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해고통보 메일은 좋은말로 핑크메일

고두암 2015. 2. 13.

기업직원에게 해고통보나, 협력사에 협력관계 종료를 메일로 통보하는 행위를 좋은

말로 핑크메일이라고 합니다.

 

해고통보 메일을 핑크메일이라고 하게 된 유래는 MS사에서 실적 평가시 낮은 성적을

받은 직원들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의미의 편지를 보낼때 핑크색 봉투에 넣어서 보낸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핑크메일을 받지는 않으셨는지요?  황금낙하산이 되지는 못할 망정

해고통보를 알리는 핑크메일을 받을 수는 없겠지요?

 

황금낙하산이란 임기도 종료되지 않은 경영진에게 저가의 주식매입권이나 거액의

퇴직금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메일 중에는 그린메일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말은 특정기업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투자자가 기업에 경영진을 교체하겠다고 위협하여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이득을 챙기기 위해 보내는 메일입니다.

 

그린이란 말이 사용되는 이유는 미국달러 지폐의 색갈이 그린(Green)이기 때문이랍

니다.

 

아무튼 핑크메일로 해고통보를 받는 일을 겪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조기퇴직

부추키는 현대사회에서 퇴직 시기는 자신의 뜻대로 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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