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이란? 어떤 질환일까 (패혈증 증상 및 치료법)-
패혈증 이란 세균이 혈액에 빠르게 증식해 심한 중독 증상이나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패혈증은 당뇨병환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환자,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환자와 같이 면역성이 떨어진 환자에게 쉽게 발생하는데, 어린이나 노인들도
잘 걸리며, 오염된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약물중독자도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상처나 칫솔질을 할 때 구강을 통해 세균이 빈번하게 혈액으로 들어
가지만 대개는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러나 신장같은 주요장기를
통해 세균이 많이 들어오면 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패혈증 증상>
초기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고열이 납니다.
② 오한과 함께 온몸이 격렬하게 떨립니다.
패혈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세균의 독소 때문에 혈관이 손상되고 혈압이 떨어
지며 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되는 패혈성 쇼크가 일어나는데요, 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② 손발이 차갑고 창백해집니다.
③ 불안해지거나 흥분하게 됩니다.
④ 호흡이 가빠집니다.
⑤ 대부분의 경우 의식이 혼탁해지고 결국에는 의식을 잃게 됩니다.
특히 심장병이 있는 환자는 세균이 심장판막에서 증식하여 감염성 심내막염을 일으
킵니다. 드물게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혈소판을 감소시켜 대량 출혈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패혈증 치료법>
패혈증이 의심되면 즉시 입원해야 합니다. 치료는 우선 정맥에 항생제를 주사하고
원인이 되는 세균을 밝히기 위해 혈액검사를 합니다. 세균이 밝혀지면 해당 세균에
대한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즉각 치료한다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됩니다.
<패혈증 예방>
당뇨병,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 악성종양 등 면역성이 떨어지는 모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오염된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는 원내감염에 의한 중증패혈증과 패혈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혈관 및
방광 카테터 등 침습적 시술을 신중히 결정하고, 시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 예후>
중증패혈증 및 패혈쇼크로 인한 사망률은 각각 20~35%, 40~60%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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