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암 5년 생존율이란

고두암 2016. 12. 4.

암의 예후는 흔히 암 5년 생존율이란 말로 표현되는데, 이 말은 5년 후에도 생존하게 될

비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암 5년 생존율이란 암 발병 후 5년이 지나도 생존에

지장없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과거 수십년 동안 암환자의 예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현재 어린이는 10명 중 7명이,

어른은 2명 중 1명이 실제로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습니다. 비록 완치되지는

않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진단받은 후 수년 이상 생명에 지장을 받지않고 생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수십년 동안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5년 생존율은 5년 이상 계속 생존하게 된다는 의미이므로

5년 동안만 생존한다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암이란 무엇인가>

암이란 세포 증식이 억제되지 않는 현상으로, 세포분열과 세포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암세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이상은 담배 연기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나 바이러스, 자외선, 방사선 같은 환경 요인에 의해 생길 수도 있으며

일부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도 있습니다.

 

암의 원인은 연령별로 서로 다른데,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이나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암의 증상>

암은 아무런 증상없이 정기검진에서 발견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 후에

병원을 찾게 됩니다. 암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피부나 피하에 단단하고 통증없는 덩어리가 생깁니다.

② 종양의 모양이 변합니다. 

③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④ 소변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 있습니다. 

⑤ 늘 유지했던 배변습관이 변합니다.

 

⑥ 항문이나 질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⑦ 복통이 계속됩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변합니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습니다.

두통이 심하면서 자꾸 반복됩니다.

 

⑪ 체중이 감소합니다.

⑫ 이유없이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만약 위의 증상 중에서 한가지 이상이라도 느끼게 된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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