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한국전쟁 6.25 간략 설명

고두암 2015. 8. 21.

같은 민족 사이에서 일어난 골육상쟁인 한국전쟁은 6월 25일에 일어났다고 해서 6.25 또는 6.25사변

이라고 불리는데, 동일한 민족간에 서로 해치며 싸워 우리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세계의 각 나라들은 대개 두 민족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딘일민족인 나라는 드물

지만, 그런데도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으니 부그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많은 나라들이 독립을 이루었고, 그 중에서도 같은 민족이면서도 서로

갈라진 나라들이 있는데, 이것을 분단국가라고 합니다. 분단 국가인 독일이 1990년에, 1975년에는

베트남이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한국 분단은 우리 민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일어났는데, 우리나라는 1910년에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6년간 신음하다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하여 1945년에 독립을 찾았으나,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우리나라를 자기네 세력안에 두기 위해 남북으로 갈라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북위 38도선(삼팔선)을 경계로 북쪽은 소련, 남쪽은 미국이 분할 통치했으므로, 북쪽은 공산

진영이 되고 남쪽은 자유 진영이 되어 버려 대립하고 있는데, 북한군이 남한을 침공하면서 한국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은 소련제 탱크를 앞세워 삼팔선을 돌파하여 침공함으로 한반도는 전쟁

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유엔에서는 북한을 침략국으로 보고 철수를 요구했으나 듣지 않자 16개

연합군을 파병했으며, 미국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하자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온 북한

군은 도리어 압록강까지 후퇴하였습니다.

 

이 때 중국이 100만 대군을 들이미는 바람에 국군은 한반도 중부의 본래 위치로 후퇴해서 2년 동안

밀고 당기다가 1953년에 휴전이 성립되었습니다.

 

 

 

이 휴전선 155마일은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어 아직도 남북으로 갈라져 있으며, 동족상쟁으로 수백

만명의 사상자가 생겼으며, 수천만 이상의 이산 가족이 생겨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다시는 민족간에 이런 비극이 생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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