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

고두암 2024. 2. 22.

'다행이에요'가 맞을까요? '다행이예요'가 맞을까요?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행이에요'가 바른표현입니다.

 

- 다행이에요 (O)

- 다행이예요 (X) 

 

 

받침있는 체언 뒤에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를 붙여서 된 말인 '이에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행이에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정말 다행이에요 (O)

(예) 정말 다행이예요 (X)

 

(예) 이만하길 다행이에요 (O)

(예) 이만하길 다행이예요 (X)

 

 

<이에요 쓰임)

'이에요'는 받침있는 체언 뒤에서 사용합니다.

 

 

(예) 정말로 다행이에요.

(예) 저 분이 담임 선생님이에요.

(예) 저 차가 제 자가용이에요.

 

 

<예요 쓰임>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로서 받침없는 체언 뒤에 붙여 사용하고, 받침없는 체언인 '어디, 거, 누구, 뭐' 따위에 붙여 사용하며, 받침있는 이름 뒤에 호격 조사 '이'를 붙여 받침없는 체언처럼 사용합니다.

 

 

① 받침없는 체언 뒤에 붙여 사용.

(예) 저 건물이 제가 사는 아파트예요.

(예) 이 사람은 저와 절친한 친구예요.

(예) 이 차는 제 부모님의 승용차예요.

 

② 받침없는 체언 '어디, 거, 누구, 뭐' 등에 붙여 사용.

 

 

(예) 지금 거기가 어디예요?

(예) 지금 퇴근 안할 거예요?

(예) 저 사람은 누구예요?

(예) 이 물건은 뭐예요?

 

③ 받침있는 이름 뒤에 호격 조사 '이'를 붙여 받침없는 체언처럼 사용.

 

(예) 저는 영철이예요.

(예) 그녀는 영숙이예요.

(예) 그는 영식이예요.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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