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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삼두정치 간략 요약

고두암 2015. 4. 27.

라틴족이 세운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제국인 로마의 삼두정치란 무엇일까? 로마

삼두정치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로마는 BC 8세기경 라틴족이 이탈리아 테베레강 하류지역에 세운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제국으로 왕정 → 공화정(귀족) → 민주정 → 삼두정치 → 제정을 거쳐

황제(군인) 시대로 정치를 발전시켰습니다.

 

 

기원전 451년 12표법을 제정하여 평민의 권리를 확장하는 등 법률의 기초를 이루

었던 로마는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과 사레센의 공격으로 세력이 약화된 후 1453년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멸망되었습니다.

 

 

로마 삼두정치란 3명의 정계 유력자가 결탁해 정권을 독점하는 것으로 BC 60년

에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크라수스 3명을 중심으로 제1차 삼두정치가 시작되었

습니다.

 

1차 삼두정치는 크라수스가 전사 뒤에 해체되었으며,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의

세력 다툼에서 카이사르가 승리하여 독재정권을 수립하였습니다.

 

 

BC 44년 카이사르가 암살당하자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레피두스 세 사람에

의해 제2차 삼두정치가 시작되었다가 BC 31년에 옥타비아누스가 악티움 해전에

서 안토니우스에게 승리하며 삼두정치는 무너지고 제정(황제의 통치 체제)이

수립되었습니다.

 

 

로마의 '12표법'이란 로마 최고의 성문법으로 귀족들이 법을 독점하는 것을 배제

하고 개인의 권리와 사유권을 보장하는 등 평민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법입니다.

 

로마의 정치적 변모 과정을 요약해 보면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기원전 3세기) → 포에니 전쟁의 승리(카르타고와 지중해

패권 장악, 라티푼디움 확대, 자용농 몰락) →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실패(토지

개혁과 곡물 배급제 등 자영농 육성 시도)  삼두정치(1차 : 카이사르, 크라수스,

폼페이우스, 2차 :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레피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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