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점수 계산은 아리송해

올림픽 정식 종목이자 라켓을 이용하는 운동 테니스 점수 계산은 모르면 정말 아리송

합니다. 오늘은 테니스 점수 계산 방식에 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공을 쳐 넘겨 득점을 이루는 테니스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점수 계산 방식이 아리송한 것 같아요.

 

 

테니스는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대회에서 정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프로선수 참가가 문제되어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때 경기 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1988년 제14회 서울올림픽대회에서 다시 정식 경기 종목으로 부활되었습니다.

 

 

테니스의 점수(포인트)는 0점은 Love(0), 1점은 fifteen(15), 2점은 thirty(30), 3점은 forty

(40)라고 하며 4점(포인트)을 먼저 얻으면 Game이라고 하며 1게임을 이기게 됩니다.

 

3점이 45(fortyfive)가 이니고 40(forty)인 이유는 발음의 편의를 위한 것입니다.

 

양쪽의 점수가 같으면 All이라 부르며(예를 들면 thirty all, forty all 등) 3점(forty)씩 같으

면 듀스가 되어 2점(포인트) 먼저 앞서야 1게임을 이기게 됩니다.

 

 

듀스에서는 서브를 넣는 사람이 1점(포인트)을 앞설 때는 어드밴티지 서비스라 하고

서브를 받는 사람이 1점(포인트)을 앞설 때는 어드밴티지 리시브라고 부릅니다.

 

테니스의 스코어가 1, 2, 3 등이 아닌 아닌 0, 15, 30, 40인 까닭은 한 세트를 6세트로

만들면서 60도짜리 조각 6개가 360도의 원을 이룬다는 논리 때문입니다.

  

 

6게임을 먼저 이기면 한 세트를 얻게 되는데, 게임 스코어가 5:5가 되면 6:5에서 끝나

지 않고 7:5가 될 때까지 합니다. 게임스코어가 6:6이 되면 타이브레이크를 하게 되는

데, 서브를 번갈아 가며 넣으며 7포인트를 2점 이상 차이로 이겨야 인정됩니다.

 

 

공식적인 대회의 경기는 남자는 5세트, 여자는 3세트, 남녀혼합 3세트로 이루어지나

대회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고 동호인 및 아마추어 대회는 경기를 1세트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