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판소리 구성요소와 다섯마당이란

고두암 2015. 4. 28.

한 명의 소리꾼이 긴 이야기를 노래하는 판소리 구성요소와 판소리 다섯마당이란

무엇인가요?  판소리 구성요소와 판소리 유파 그리고 판소리 다섯마당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판소리란 한 명의 소리꾼이 창(소리), 말(아니리), 몸짓(발림)을 섞어가면서 긴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는 예술입니다.

 

 

판소리의 구성요소에는 창, 아니리, 발림, 추임새가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창(소리) : 판소리에서 가객(소리꾼)이 부르는 노래이자 소리로 음악적인 요소

  입니다.

- 아니리(말) : 창자가 한 대목에서 다음 대목으로 넘어가기 전에 장단없이 자유

  로운 리듬으로 말하듯이 사설을 엮어가는 것으로 문학적인 요소입니다.

 

 

- 발림(몸짓) : 판소리 사설의 내용에 따라 몸짓으로 하는 것으로 춤사위나 형용

  동작을 가리키는 연극적 요소입니다.(비슷한 말로 너름새가 있음)

- 추임새 : 고수(북치는 사람)나 청중이 가객의 소리에 감탄사를 발하여 흥을 돋

  구는 것으로, 흔히 '얼씨구, 좋지, 좋다, 허이, 그렇지, 얼쑤, 아먼, 어디, 잘한다,

  명창이다'와 같은 말을 사용합니다.

 

 

판소리 다섯마당에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수궁가'가 있습니다.

판소리 유파에는 '동편재, 서편재, 중고제'로 구분하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편제 :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로 단조로운 리듬, 짧고 분명한 장단, 씩씩하고

  담백한 창법이 특징입니다.

- 서편제 : 전라도 서남지역의 소리로 부드럽고 애절한 창법, 수식과 기교가 많아

  감상적인 면이 강조되는게 특징입니다.

- 중고제 :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 소리로 동편제와 서편제의 절충형으로 소리의

 상하성이 분명합니다.

 

 

판소리의 다른 구성요건으로 4가지는 소리꾼, 창, 고수(북치는 사람), 청중이 되

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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