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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시작과 끝

고두암 2023. 6. 25.

2차 세계대전은 1939~1945년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태평양 등지에서 주축국과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세계 전쟁인데요, 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시작과 끝>

1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후 경제가 파탄된 독일에서 히틀러는 '강국 독일의 재건'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나치당을 만들어 1933년에 수상이 되었으며, 모든 당을 해산하고 게슈타포라는 비밀경찰을 이용해 독재정치를 실시하면서 은밀하게 무기를 생산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은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키려고 마음을 먹은 후 스페인 반란군 프랑코와 손잡고 스페인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이탈리아와 손을 잡은 후 1939년 9월 1일 폴란드를 침공했기 때문에 발발되었습니다. 

 

 

1944년 6월 6일, 전쟁이 판가름 나는 최대의 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연합군은 육군 15만 6,000명, 함대 4,000척, 전투기 2만 5,000대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감행하여 성공했습니다. 이 때 총사령관은 미국의 아이젠하워였습니다.

 

 

연합군이 독일로 물밀듯이 쳐들어오자 히틀러는 베를린 함락 직전인 1945년 4월 30일 권총으로 자살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미국 B-29 폭격기가 원자폭탄을 투하해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로 36년간 고통받던 대한민국이 해방을 맞은 것도 바로 이 날이었습니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긴 2차세계대전의 결과는 전쟁을 방지하고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며 인류복지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을 탄생시켰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개 과정>

프랑코는 스페인의 식민지 모로코 점령군 사령관으로 스페인 정부의 반대 세력이었는데 스페인 북부의 바스크 지방을 반란군 근거지로 삼으려고 히틀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유럽에서 전쟁을 벌일 구실을 찾던 히틀러는 프랑코의 요청에 귀가 솔깃했다. 

 

 

독일 공군 총사령관 괴링은 신무기 실험장소를 찾던 중 이 소식을 받고 프랑코가 점령하려는 바스크 지방을 선택했다. 1937년 4월 26일, 바스크 지방의 작은 마을인 게르니카에 독일 전투기가 나타나 폭탄을 퍼부었으며 마을 사람들에게는 사격연습을 하듯 기관총을 쏘아 대었다.

 

 

갑작스러운 날벼락으로 마을이 온통 불길에 휩싸이고 2,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이것이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음모이자 예고편이었다.

 

스페인 공화국은 프랑코의 반란군에 의해 1939년 9월에 무너지고 말았다. 히틀러는 그 해에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와 손잡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독일 군대가 폴란드에 침입하자 영국과 프랑스 등이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였다.  

 

 

독일과 이탈리아가 손잡은 다음 해에 일본이 끼어들어 3국의 만행으로 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었다. 전쟁 초기에는 독일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선전포고도 없이 독일군은 단숨에 폴란드를 무너뜨리고,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를 휩쓸었으며, 1940년 6월에는 독일군이 프랑스까지도 점령을 했다.

 

영국의 본토 또한 독일 공군의 폭격에 시달렸다. 수천 대 폭격기가 런던 하늘에 나타나 밤낮없이 폭탄을 퍼부었으며, 독일과 영국 전투기들이 공중전을 벌였다. 

 

 

승리를 거듭하던 독일군은 1941년 6월 러시아로 진격해, 레닌그라드, 모스코바, 우크라이나를 차례로 점령하면서 독일군이 초기에는 매우 우세했다. 그러나 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독일의 25만 대군이 러시아군에 포위되어 전세가 역전되었고 독일군은 러시아군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1941년 12월 8일, 일본은 미국의 진주만을 전투기로 기습 공격하며 태평양을 무대로 전쟁을 일으켰다. 그 동안 전쟁 참가를 결정짓지 못하던 미국은 드디어 일본과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였으며, 그 뒤 일본군은 미국의 반격에 밀리기 시작했다.

 

1944년 6월 6일, 전쟁이 판가름 나는 최대 격전이 벌어졌다. 미국의 아이젠하워가 총사령관인 연합군은 육군 15만 6,000명, 함대 4,000척, 전투기 2만 5,000대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성공시켰다.

 

 

히틀러는 베를린 함락 직전인 1945년 4월 30일 권총으로 자살했으며,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8월 6일과 8월 9일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맞고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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