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띄어쓰기

'그때'는 '그 때'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그때'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때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때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때'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그 때 X) (그때 O)

 

* 그때

'과거나 미래의 특정한 시기나 순간'을 의미하는 명사.

 

'그때'는 관형사인 '그'와 시간상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을 뜻하는 명사 '때'가 합쳐져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즉 '그때'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행복했던 그때가 자꾸 생각난다.

(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예) 그때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예) 그때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난다.

(예) 그때는 내가 너무 철이 없었다.

(예) 그때는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참고사항>

'이때' 역시 이미 하나의 단어로 굳어졌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 이때

‘바로 지금의 때. 또는 바로 앞에서 이야기한 시간상의 어떤 점이나 부분’을 의미하는 명사.

 

(예) 이때까지 그의 속셈을 몰랐다.

(예) 이때까지 내가 너무 경솔했다.

(예) 이때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예) 이때쯤이면 이미 도착했을 것이다.

(예) 이때야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

(예) 이날 이때까지 자식 뒷바라지만 해왔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