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올해 띄어쓰기

고두암 2021. 1. 1.

'올해'는 '올해'로 붙여 써야할까요? '올 해'로 띄어 써야 할까요? 올해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해'로 붙여 써야 합니다. (올해 O) (올 해 X)

 

'올해'는 '지금 지나고 있는 이 해'를 뜻하는 말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 왔다.

(예) 그녀는 올해 대학교 4학년이다.

(예) 올해는 월급이 많이 올랐으면 한다.

(예) 올해는 날이 가물어 흉년이 들었다.

(예)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다.

(예) 올해로 객지 생활이 10년째이다.

 

 

그럼 '올한해'는 띄어 써야 할까요? 붙여 써야 할까요? '올한해'는 '올 한 해'와 같이 모든

단어를 띄어 써야 합니다. (올 한 해 O) (올한해 X) (올 한해 X)

 

'올 한 해'에서 '올'은 '지금 지나고 있는 이 해'를 뜻하는 말로 '올해'와 같은 말이며 '한'은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관형사'이고 '해'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동안'이라는

의미를 지닌 명사로서 모두가 독립된 단어이기 때문에 한글맞춤법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올 한 해'와 같이 모든 단어를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올 한 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 올 한 해도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예)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예) 올 한 해도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

① '새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새해 O) (새 해 X)

 

(예) 새해에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예) 새해에는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② '지난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지난해 O)

(지난 해 X)

 

(예) 지난해는 가뭄 피해가 컸다.

(예) 지난해는 어려운 일이 정말 많았다.

 

③ '다음 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합니다. (다음해 X)

(다음 해 O)

 

(예) 그녀는 결혼한 다음 해에 이민을 갔다.

(예) 그는 결혼한 다음 해에 서울로 이사갔다.

 

④ '한 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합니다. (한해 X)

(한 해 O)

 

(예)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할 것이다.

(예) 한 해 동안 아무 것도 이루지를 못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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