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저체중아 미숙아 기준

고두암 2020. 2. 26.

저체중아와 미숙아 기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기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면

미숙아라 부르고 출생시 정상 체중을 갖추지 못하면 저체중아라고 부르는데요, 저체중아

기준과 미숙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체중아 기준>

임신기간과 관계없이 출생 당시 체중이 2500g 미만인 경우를 저체중아라고 합니다.

저체중아 중 체중이 1500g 미만인 신생아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라고 부르며, 체중이

1000g 미만 신생아는 초극소 저체중 출산아라고 부르는데, 체중에 따라 생존율과

유병률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체중이 1000g 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65~83%의 생존율을 보이고, 체중이

1500g 미만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80~92%의 생존율을 보입니다. 또 체중이 1500g

미만의 출생아 중 약 5~20%는 IQ가 떨어지고, 약 10%는 운동에 장애를 보이는

뇌성마비가 나타납니다.

 

 

<미숙아 기준>

37주 미만의 임신기간 중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 또는 조산아라고 합니다. 미숙아

중 저체중아의 비중은 약 2/3나 되며, 나머지 1/3은 미숙아가 아니더라도 산모나

태반, 태아 등에게 문제가 있어 저체중아가 됩니다.

 

우리는 미숙아와 저체중아 모두를 통틀어 '이른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미숙아 원인>

왜 아기가 임신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37주 미만에 태어나 미숙아가 될까요?

미숙아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태아측 원인

태아 곤란증, 다태 임신, 태아 적아구증, 비면역성 태아수종, 자궁내 성장 지연

 

 

- 태반 및 자궁 이상

태반기능 부전, 전치 태반, 태반 조기박리, 자궁 기형, 자궁 손상,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 양막 파수, 융모양막염,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 산모측 원인

산모의 나이가 16세 미만 또는 35세 이상, 활동성·급성질환, 만성질환, 임신중독증,

과거 미숙아 분만력, 약물 남용, 감염증

 

- 기타

부정확한 재태주령

 

 

* 미숙아나 저체중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출산 적령기에 임신 및

출산을 해야 하며, 임신기간 중에는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 임신성 고혈압이나 당뇨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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