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속의 인물 이이와 이황은 조선시대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

우리나라 지폐에 나오는 지폐속 인물 이이와 이황은 조선시대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들 입니다. 지폐속의 인물은 율곡 이이가 오천원권에, 퇴계 이황은 천원권에

만원권은 세종대왕이 오만원권에는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각각 있습니다.

 

우니나라 지폐속의 인물이며 조선시대의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인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의 성리학 사상에 대해 비교적 소상이 살펴보겠습니다.

 

 

이이(1536~1584의 호는 율곡으로 이(理)와 기(氣)에 선후(先後)가 있지않고 따로

분리되지 않았다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주장한 학자입니다.

 

또 모든 현상은 기(氣)로 나타나고 이(理)는 그것에 내재할 뿐이라고 기발이승일

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주장하면서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의 퇴계 이황과는

주장을 달리한 학자입니다.

 

 

이황(1501~1570)의 호는 퇴계로 우주의 만물을 이(理)와 기(氣)의 이원적인 요소로

보는 이기이원론에 입각하며 理가 먼저 있음으로써 氣를 낳으며 氣는 理를 구체화

한 것이라는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사상은 이(理)와 기(氣)가 동일한 것으로 보는 율곡 이이와의 대립을 초래하였

으며 후에 주기론과 주리론으로 나눠집니다.

 

이이의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과 이황의 이기이원론(理氣異元論)은 후에 학자들

에 의해 주기론(主氣論)과 주리론(主理論)으로 발전합니다.

 

주기론이란 이이를 계승한 기호학파의 입장으로 실학(북학파)과 개화사상에 영향

을 주었습니다.

 

주리론이란 이황을 계승한 영남학파의 입장으로 위정척사운동에 영향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