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노비안검법의 뜻과 고려 광종의 정치

고두암 2015. 2. 18.

고려 제4대 왕인 광종이 재위시 실시한 노비안검법의 뜻이 무엇인지와 광종의

정치성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노비안검법의 뜻은 양민이었다 불법으로 노비가 된 사람을 조사하여 노비신분

에서 해방시켜 주는 제도입니다.

 

 

고려의 제4대 왕 광종은 노비안검법을 실시하여 호족들에게 억울하게 노비가

된 양민을 원래의 신분으로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고려 광종은 이 제도를 실시해 고려의 호족세력을 약화시키고 왕권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물론 호족세력들은 강력하게 반발했지요.

 

 

고려왕권 수성군주가 되기 위해 피의 군주를 자청했던 광종은 925년에 태어나서

949년에 왕위에 오른 뒤 975년까지 26년간 재위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요,

 

칭제건원, 노비안검법 실시, 과거시험 시행, 호족과 귀족세력 견제 등의 개혁적

정치를 단행했습니다.

 

 

광종은 '광덕', '준풍'이라는 자주적인 연호를 사용하면서 대외적으로 자주권을

선언하였고 노비안검법을 실시해 불법적으로 노비가 된 자들을 평민으로 해방

하여 공신과 호족세력을 약화시켰습니다.

 

또한 과거제도를 실시해 유학을 익힌 실력파 신진세력을 등용하면서 신.구세력

교체를 도모하였답니다.

 

광종은 준수한 외모에 영리하고 부드러우면서 기회포착력이 강했던 외유내강의

인물이었다고 하는데, '광덕'이라는 자주적인 연호를 사용하면서 황제로 불렸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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