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지방간 수치 및 정상범위

고두암 2019. 8. 29.

지방간 여부는 혈액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여부는 AST 수치와

ALT 수치 그리고 GGT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방간 수치와 지방간 정상 범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 수치>

AST 수치와 ALT 수치의 정상범위는 0~40IU/L입니다. 그리고 GGT 수치의 정상범위는

남성이 11~63 IU/L이고 여성이 8~35 IU/L입니다. 따라서 간기능 검사에서 위의 수치

보다 높게 나왔다면 지방간을 의심해야 합니다.

 

AST는 과거에 GOT로 불렸고 ALT는 과거에 GPT로 불렸으나, 지금은 AST와 ALT로

각각 불립니다. 그래서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기능 검사시

지방간이 있으면 AST 수치와 ALT 수치가 상승하게 되지만, 보통 200 IU/L 이상을 넘어

가지는 않습니다.

 

 

지방간의 경우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구분되는데요, 알콜성 지방간인

경우는 AST 수치가 ALT 수치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비알콜성 지방간인

경우는 반대로 ALT 수치가 AST 수치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편 GGT 수치의 경우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 모두에서 그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GGT의 정상범위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남자가 11~63 IU/L이고 여자가 8~35

IU/L 입니다. 따라서 이보다 더 높다면 지방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음주량이

많을수록 GGT 수치도 더 상승하게 됩니다.

 

 

<지방간 증상>

지방간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가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피로감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피로감을

매우 자주 느끼거나 전신쇠약감,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지방간을 의심

해야 합니다.

 

 

<지방간 원인>

1. 알콜성 지방간

과도한 음주가 그 원인입니다.

 

2. 비알콜성 지방간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흰쌀밥 위주의

식습관 등이 그 원인입니다.

 

<지방간 치료>

1. 알콜성 지방간

술을 끊어야 합니다.

 

2. 비알콜성 지방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또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되 과일이나

곡물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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