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코털 뽑으면 왜 위험한지 알아봐요

고두암 2019. 6. 3.

코털은 함부로 뽑지 마세요. 코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은 미관상 보기는 흉해도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코털이 거치적거린다고

함부로 뽑게 되는데요, 코털 뽑으며 왜 위험한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코털 뽑으면>

1. 유해물질 침투 방어 불가

코털은 콧물과 함께 호흡시 코를 통해 침투하는 세균, 바이러스, 먼지 등과 같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코털을 뽑아버리면

코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지 못하게 되므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 습도 및 온도 조절에 차질 초래

코털은 인체의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코털을 뽑아버리면

인체의 온도 및 습도 조절에 차질을 초래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3. 모낭 염증으로 인한 뇌질환 발생

코털을 뽑으면 콧속의 모낭에 생긴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심각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염증 속의 세균이 다시 뇌를 손상시켜 뇌염, 뇌막염, 패혈증 등의 질환을

유발시켜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코와 뇌의 거리가 불과 12cm 밖에

되지 않으므로 콧속 모낭의 염증이 뇌를 손상시킬 확률이 높은 것임)

 

 

4. 콧속 혈관 손상 초래

코털을 뽑으면 모낭 주변의 혈관에 자극을 주어 혈관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과다

출혈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코털관리>

① 코털은 절대로 뽑지 않는다.

② 코털이 너무 길거나 코밖으로 노출되어 거치적거리거나 보기 흉하면 적당히

잘라주도록 한다.

 

 

이상으로 코털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코털은 함부로 뽑으면 안됩니다.

너무 길어 보기에 좋지않고 거치적거린다면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적당히 잘라주기

바랍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지속되는 경우는 코털이 미세먼지를 걸러주므로,

코털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