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종류

음악을 중심으로 문학, 연극, 미술적 요소들이 결합된 대규모 종합무대예술이

오페라입니다. 오페라(Opera)는 독창, 합창, 관현악을 사용하고 발레도 참가하는

대규모의 음악극으로서 이탈리아어로 '작품'을 뜻하며 독창자와 합창자의 노래,

연기, 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집니다. 오페라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페라 종류>

1. 오페라 세리아(정가극)

서정적 비극을 다루며, 아리아에 중점을 두고 드라마틱한 레치타티보로 접속해

가는 방법을 취하는데, 이탈리아 오페라 역사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레치타티보'란 오페라에서 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입니다.

 

 

'아리아'란 극적인 음악에 나타나는 기악반주의 독창곡으로서, 음악적인 선율을

중시하고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를 표현합니다. 오페라, 칸타타, 오라토리오 등

에서 나오는 독창곡으로는 'G선상의 아리아'가 대표적입니다.

 

 

2. 오페라 부파(희가극)

자유로운 제재(예술 작품 등에서 이야기의 재료)로 풍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는 중창이 많이 쓰여, 대규모 앙상블에 충실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악극

가창 중심의 오페라에 대한 비판과 반성으로 발생한 음악극 형식입니다.

문학적, 연극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를 긴밀하게 결합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4. 오페레타

코믹한 이야기와 알기 쉬운 음악으로 작곡한 가벼운 오페라입니다.

 

참고로 아카펠라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펠라'란 중세 유럽의 교회 음악에서 유래한 말로, 악기의 반주없이 부르는

합창곡, 즉, 무반주 합창곡을 뜻합니다. 요즘은 반주가 없는 모든 음악에 사용

되며, 대중문화에도 수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