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비만 생리불순 다이어트 생리불순 어떻게 해결할까

고두암 2017. 8. 22.

비만해도 생리불순이 생기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생리불순을 불러오게 됩니다.

비만한 여성은 빨리 살을 빼고 싶은 마음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데요,

그 결과 생리불순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서서히 살을 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 비만 생리불순과 다이어트

생리불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비만 생리불순>

1. 월경이상

살이 찌면 난소기능이 이상을 일으키게 되므로, 비만한 여성의 경우 한달에 한

번씩 실시되는 월경이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이 갑자기 찌면

월경량이 줄거나, 월경은 제 때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배란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만과 생리불순은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월경이 정상적으로 나오게

하려면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몸이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면 월경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2. 조기폐경

특히 중년에 살이 찌게 되면 난소기능에 이상이 생겨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므로 월경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빠른 폐경이 찾아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 화끈하게 달아오르

면서 식은 땀을 줄줄 흘리게 됩니다.

 

또한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여성 생식기와 요도계가 퇴화되고,

질분비물이 줄어들면서 요도관이 위축되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누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는 요실금이 생기게 되며, 골다공증도 나타나게 됩니다.

 

한편 비만한 남성들의 경우 혈관질환과 내분비장애를 초래하여 발기부전, 불임

등의 성기능장애가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을 감량하면

남녀 모두 생식기능을 비롯한 건강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생리불순>

비만으로 인해 외모가 보기싫거나 각종 질환에 시달리게 되면 살을 빼기 위해

결국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되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와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여성의 체내에 단백질을 심하게 부족하게 만들므로 결국엔

성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생리불순 등 생식능력에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하지 않은 기능부터 손상되기 때문에

생리불순에 걸리거나 심할 때는 아예 생리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까지 온다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반드시

먹는 방법으로 바꾸고 생리일을 적어 언제 생리가 있었는지를 의식하면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다이어트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생리

불순이라는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시키므로 반드시 하루 세끼 식사를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끼를 꼭 챙겨 먹지만 평소의

식사량을 1/3 가량 줄여서 먹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배가 고프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적응이 됩니다.

이렇게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면서 매일 1시간 정도 가볍게 걷는다면, 건강한

모습으로 다이어트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