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공룡이 사라진 이유 (공룡 멸종 원인)

고두암 2017. 6. 23.

가장 큰 공룡은 몸무게가 무려 60톤이 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공룡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류가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것이 아마도 공룡 멸종 원인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아직도

공룡이 사라진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지구에 엄청나게 큰 운석이 떨어져 공룡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추정할 뿐인데요,

아래와 같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룡이 사라진 이유 (공룡 멸종 원인)>

2억년 가까운 긴 세월을 지구상에서 왕으로 군림했던 공룡은 너무나 짧은 시간에

멸종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했지만 거대한 공룡이 멸종한

이유에 대해 뚜렷한 학설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만, 여러 학설 중 지구에 엄청난

운석(직경 10km 이상)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운석 충돌설'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만약 지구에 지름 약 10km 정도의 운석이 떨어지면 먼지가 발생해 하늘을 뒤덮고

햇빛을 차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지구 표면의 온도가 낮아져 식물의

광합성 작용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져 거대한 공룡들이 서서히 멸종

했을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공룡은 중생대에서 신생대로 넘어가는 시기인 6,5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실제로 이 시기에 공룡을 비롯해 다른 많은 생물들도 함께 사라

져, 바다거북, 새, 양서류, 곤충, 악어, 도마뱀, 포유류 등과 소철, 고사리, 이끼

정도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공룡이 멸종한 원인에 대해 대규모 화산 폭발 또는 해수면이 갑자기

변했다는 등 다양한 학설이 있지만 아직까지 분명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왜 공룡이 멸종했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공룡은 언제 살았을까>

공룡은 중생대에 살았습니다.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뉘는데요, 트라이아스기는 2억 5,000만년 전~1억 9.000만년 전이고, 쥐라기는

1억 9,000만년 전~1억 3,600만년, 백악기는 1억 3,600만년전~6,500만년 전이

라고 합니다.

 

 

공룡들은 트라이아스기인 약 2억 3,000만년 전에 처음으로 나타나 쥐라기와

백악기 시대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하며, 화석을 통해 약 1,000여종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자들은 더 많은 종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

하고 있음)

 

 

공룡은 파충류로서 둥지에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며 살았습니다. 초식 공룡은

풀이나 나뭇잎을 즐거 먹고, 육식 공룡은 다른 공룡은 물론 곤충, 도마뱀까지

잡아먹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단지 공룡의 이빨 모양이나 발톱 모양,

화석의 발자국, 공룡 똥 화석 등을 통해 공룡의 생김새와 특징, 생활 모습 등을

짐작할 뿐 아주 정확한 생활상을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북 의성과 경남 고성과 창원의 바닷가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진 울트라사우루스의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큰 육식 공룡의 이빨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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