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 발음 '맛있어'는 '마디써'로 발음해야 할까요? '마시써'로 발음해야 할까요? 맛있어의 올바른 발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디써'로 발음해도 되고, '마시써'로 발음해도 됩니다. - 마디써 (원칙)- 마시써 (가능) '맛있어'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마디써'가 맞지만, 표준발음법 제1항에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한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마시써'로 발음하는 것을 감안하여 '마시써'도 맞는 발음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예) 짜장면이 정말 맛있어. (표기)(예) 짜장면이 정말 마디써. (표준 발음)(예) 짜장면이 정말 마시써. (인정되는 발음) (예) 수박이 너무 달고 맛있어. (표기)(예) 수박이 너무 달고 마디써. (표준 발음)(예) 수박이 너무 달.. 단어발음 2023. 7. 1. 넓적하다 발음 '넓적하다'는 '넙쩍카다'로 발음해야 할까요? '넙쩌카다'로 발음해야 할까요? 넓적하다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넙쩌카다'로 발음해야 합니다. - 넙쩍카다 (X)- 넙쩌카다 (O) '펀펀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 '넓적하다'는 '넙쩌카다'로 발음해야 합니다. 따라서 '넙쩍카다'는 잘못된 발음입니다. (예) 넓적하게 생긴 돌. (표기)(예) 넙쩌카게 생긴 돌. (발음) (예) 넓적한 바위. (표기)(예) 넙쩌칸 바위. (발음) (예) 접시가 넓적하다. (표기)(예) 접시가 넙쩌카다. (발음) 간혹 '넓적하다'를 '넙적하다'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넙적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① 납작하다. 넓적하다의 작은 말. ② 납죽하다. 넓적하다의 작은 .. 단어발음 2023. 6. 19. 환난 발음 환란 발음 환난과 환란은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환난 발음 환란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환난'으로 발음합니다. 환난(患難)은 '근심과 재난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서 '환난'으로 발음합니다. ※ 환난(患難) 근심과 재난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예) 환난을 겪다. (표기)(예) 환난을 겪다. (발음) (예) 환난을 극복하다. (표기)(예) 환난을 극복하다. (발음) (예) 환난이 닥치다. (표기)(예) 환난이 닥치다. (발음) '활란'으로 발음합니다. 환란(患亂)은 '근심과 재앙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서 '활란'으로 발음합니다. (표준발음법 제20항) ※ 환란(患亂) 근심과 재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예) 환란이 닥쳤다. (표기)(예) 활란이 닥쳤다. (발음) (예) 환란을 극복했다. (표기.. 단어발음 2023. 2. 7. 붉다 발음 '붉다'는 '북따'로 발음해야 할까요? '불따'로 발음해야 할까요? 붉다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북따'로 발음해야 합니다. - 북따 (O) - 불따 (X) 표준발음법 제10항에서는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붉다'는 '북따'로 '젊다'는 '점따'로 '읊다'는 '읍따'로 '맑다'는 '막따'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 가을 산은 단풍이 붉다(북따로 발음)(예) 석양이 붉다(북따로 발음)(예) 치마가 너무 붉다(북따로 발음) 다만 '붉다'가 활용될 경우 '붉어'는 '불거'로 발음하고 '붉으니'는 '불그니'로 발음하며 '붉고'는 '불꼬'로 발음하고 '붉지'는 '북찌'로.. 단어발음 2022. 5. 30. 김밥 발음 김밥은 김밥으로 발음할까요? 김빱으로 발음할까요? 김밥 발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밥'으로 발음해도 되고 '김빱'으로 발음해도 됩니다. - 김밥 (O)- 김빱 (O) '김밥'의 발음은 원래 '김:밥'이었지만 '김:빱'으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김밥'의 표준 발음은 2016년 10월에 '김밥'과 '김빱'이 복수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김밥'으로 발음해도 되고 '김빱'으로 발음해도 됩니다. '김밥'은 김 위에 밥을 펴 놓고 여러 가지 반찬으로 소를 박아 둘둘 말아 싸서 썰어 먹는 음식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거먹는 음식입니다. - gimbap : 바른 표기 - kimbap : 잘못된 표기 과거 ‘김밥’의 발음은 '김:밥'만 표준 발음으로.. 단어발음 2021. 11. 29. 맛있는 발음 '맛있는'은 '마딘는'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마신는'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맛있는 발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맛있는' 발음은 '마딛는'으로 발음해도 되고 '마신는'으로 발음해도 됩니다. 즉 '마딛는'과 '마신는'은 둘 다 표준 발음이라는 것입니다. '맛있는'의 기본형은 '맛있다'인데, 기본형인 '맛있다'와 그 활용형에 대한 표준 발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맛있다 마딛따와 마싣따로 발음. ② 맛있는 마딘는과 마신는으로 발음. ③ 맛있고 마딛꼬와 마싣꼬로 발음. ④ 맛있으니 마디쓰니와 마시쓰니로 발음. 표준발음법 제15항에서는 받침 뒤에 모음 '아, 이, 오, 우, 위 등으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그 받침이 대표음으로 바뀌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는 것을 .. 단어발음 2021. 10. 30. 늑막염 발음 '늑막염'은 '능망염'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능망념'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늑막염의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능망념'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능망염 X) (능망념 O) (예) 늑막염 진단을 받았다 (표기)(예) 능망념 진단을 받았다 (발음) (예) 늑낙염 수술을 했다 (표기)(예) 능망념 수술을 했다 (발음) 표준발음법 제29항에 따르면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늑막염'을 '능망염'이 아니라 '능망념'으로 발음하는 것입니다. '늑막염'은 '늑막'에 '염'이 붙어 만들어진 말로 '늑막'의 끝.. 단어발음 2021.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