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시대(일본)에 대한 상식 간략 설명

일본 나라시대는 일본이라는 국호가 처음으로 사용된 시기로 나라시대는 일본의 수도를

'나라(奈良)'로 정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710년 겐메이 천황이 헤이조쿄로 천도한 때부터 794년 간무 천황이 헤이안쿄로 천도할 때

까지의 84년간을 말하는 시대로, 율령국가, 천황 중심의 전제국가, 중앙집권국가를 지향

하던 시대입니다.

 

 

나라시대에 일본이라는 국호가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불교문화가 발전되었으며, 한자가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일본의 중세사회는 나라시대와 헤이안시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시기와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라시대 : 710~794년간으로 8세기 초에 '나라'로 천도하고 궁궐 헤이조쿄(平城京)를 건립

하였으며, '일본'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일본서기>와 <만엽집>을 편찬

하고, 신라와 당나라를 통해 불교(견신라사, 견당사)를 유입하였습니다.

 

헤이안시대 : 794~1185년간으로 8세기 말에 헤이안쿄(平安京)로 천도하였으며, 9세기말

견당사를 폐지하고, 일본 고유의 국풍을 강조하였고, 가나문자를 형성하였습니다.

 

 

또 불교는 불교와 일본의 고유신앙(신도)이 결합한 일본식 불교로 발전시켰으며, 귀족정치

와 함께 무사 계급이 지배층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야마토' 정권이란 무엇인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야마토 정권이란 4~5세기 일본 최초로 통일국가를 지배한 정권으로, 호족들의 연합으로

생겨났으며, 일본 영토의 대부분을 지배하며 일본 최초의 통일정권을 이루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로부터 여러 제도와 문물을 배워 나라의 기틀을 잡았고, 특히 6세기

중엽 백제로부터 불교가 전래되면서 '아스카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아스카 문화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일본 최초의 불교문화로 다양한

학문과 사상이 흡수되어 국제성이 풍부한 문화랍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역사를 우리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지요? 세계사 공부를 하시는

학생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