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똥차다'는 말이 있는데요, '기똥차다'는 어떤 뜻일까요? 기똥차다 뜻, 기똥차다 어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똥차다 뜻>
'기막히다'는 말을 속되게 강조하여 표현한 말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나 대단하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① 기막히다
어떻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좋거나 정도가 높다. / 어떤 일이 놀랍거나 언짢아서 어이없다.
② 기똥차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나 대단하다.
(예) 그 식당의 찌개 맛은 기똥차다.
(예) 이 식당의 음식 맛은 기똥차다.
(예) 그의 자동차는 기똥차게 좋다.
(예) 너는 머리 하나는 기똥차게 좋다.
(예) 그것 참 기똥찬 아이디어이구나.
<기똥차다 어원>
'기똥차다'는 '기막히다'를 속되게 강조하는 말로 '기통차다'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통(氣通)차다'의 기본 뜻은 '기(氣)가 온몸에 가득 통할 정도로 차다'입니다. 기(氣)가 온몸에 가득찰 정도로 차니 그보다 좋은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나 대단한 현상이지요?
그래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나 대단한 현상을 '기통(氣通)차다'라고 표현했는데요, '기통차다'가 변해서 '기똥차다'가 된 것입니다.
① 기통차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나 대단하다. (기똥차다의 원어)
② 기똥차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나 대단하다. (기통차다의 변한 말)
<기똥차다 유의어>
① 기막히다
어떻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좋거나 정도가 높다.
② 끝내주다
아주 좋고 굉장하다. (속된 표현)
③ 굉장하다
보통 이상으로 대단하거나, 아주 크고 휼륭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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