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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근거리다 추근덕 거리다 중 바른 표현은
'추근거리다'와 '추근덕 거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추근거리다 추근덕 거리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추근거리다 추근덕 거리다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근거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추근거리다 (O)
- 추근덕 거리다 (X)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추근거리다'입니다. 따라서 '추근덕 거리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없는 말입니다.
(에) 추근거리지 말고 너 혼자 가. (O)
(예) 추근덕 거리지 말고 너 혼자 가. (X)
(예) 그는 싫다는 사람을 추근거렸다. (O)
(예) 그는 싫다는 사람을 추근덕 거렸다. (X)
(예) 남자가 주책없이 추근거리다니. (O)
(예) 남자가 주책없이 추근덕 거리다니. (X)
<참고사항>
① 추근대다.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② 치근대다.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③ 치근덕거리다.
성가실 정도로 끈덕지게 자꾸 귀찮게 굴다.
④ 치근거리다.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글을 마치며>
'추근대다'와 '추근거리다'는 본래 ‘치근대다'와 '치근거리다’의 비표준어였으나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치근대다'와 '치근거리다’와는 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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