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기다린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때를 기다린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때를 기다린다 사자성어>
때를 기다린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로는 '도광양회'와 '불비불명'을 들 수 있습니다.
① 도광양회(韜光養晦)
직역하면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인데,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도광양회'는 '삼국지연의'에서 전해오는 말로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본인의 재능을 숨기고 은밀하게 힘을 기른 것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② 불비불명(不飛不鳴)
직역하면 '새가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말로 '큰일을 하기 위해 조용히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불비불명'과 뜻이 같은 말로는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이 있습니다.
'삼년불비우불명'은 '사기'의 '골계열전(滑稽列傳)'과 '여씨춘추'의 '심응람(審應覽)'에서 전해오는 말로 직역하면 '새가 멀리 날고 크게 울 날을 기다려 삼 년 동안이나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의미인데 '큰 뜻을 펼치기 위해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참고사항>
'도광양회'를 위해 '재능을 숨기고 속으로 실력을 키우는 계략'을 '도회지계(韜晦之計)라고 합니다.
- 도회지계(韜晦之計)
'재능을 숨기고 속으로 실력을 키우는 계략'을 뜻함.
'원수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와신상담(臥薪嘗膽)'이 있습니다.
- 와신상담(臥薪嘗膽)
'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말로 '원수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뜻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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