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하다의 뜻

우리는 일상 대화에서 '송구하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송구하다'는 어떤

의미일까요? 송구하다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송구하다의 뜻>

사전적인 의미는 '두려워서 마음이 거북스럽다'이지만 '너무나 미안하다'는 의미를

공손하게 표현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즉 '너무나 미안해 마음이 두렵고 거북스럽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구하다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는 '송구스럽다'가 있습니다.

 

 

<송구하다 예문>

- 답변이 늦어 송구합니다.

-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송구합니다.

-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늘 송구하다.

- 본의 아니게 신세를 져서 송구합니다.

- 저 때문에 어른들께서 고초를 겪어 너무나 송구스럽습니다.

 

 

<송구하다의 또 다른 뜻>

송구하다는 '너무나 미안해 마음이 두렵고 거북스럽다'는 의미 외에도 '공을 던져서

보내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예) 주자를 잡으려고 투수는 재빨리 1루로 송구했다.

 

(예) 투수가 송구한 공을 포수가 놓치는 바람에 3루 주자가 홈을 발았다.

 

(예) 외야수는 공을 잡아 재빨리 멀리 있는 1루수에게 송구하여 주자를 잡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