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모기전파 가능할까

모기나 진드기 등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을까요? 코로나 모기전파를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모기전파가 가능한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모기전파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로나 19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국립고등보건

연구소에서는 모기들에게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를 빨아 먹도록 했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증식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코로나 19 바이러스나 다른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모기나 진드기 등의 곤충에 의해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 전파경로>

코로나19가 퍼지는 주요 경로는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숨을 내쉬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성되는 호흡기 비말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호흡기에 직접 닿거나, 비말이 묻은 손 또는 물건 등을 만진 뒤 눈, 코 또는 입을 만질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와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약 2m 이내로 밀접하게 접촉할 때 전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은 과거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

CoV-2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증상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현재 전 세계에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코로나는 물에서 생존 가능할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이나 하수 오물 같은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19는 물에서 생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