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눈물이 계속 흘러 고생하십니까? 찬바람에 유난히 눈물이 많이 흐른다면 눈물흘림증과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눈물흘림증과 안구건조증은 찬바람 불면 눈물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아래와 같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눈물흘림증 증상>
찬바람 불면 눈물이 자꾸 나와 계속 닦아야 하며, 눈알이 시려서 계속 눈을 깜빡이게 되는데, 심하면 눈 주변의 피부가 짓무르거나 벌겋게 되면서 따끔거릴 수도 있습니다. 또 눈곱이 자주 끼고 시야가 뿌옇게 되기도 하는데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아 증상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안구건조증은 평소에는 눈물이 부족하게 분비되어 눈알이 뻑뻑한데, 찬바람이나 강한 바람에 의한 자극에 반사적으로 눈물이 과다생성되어 많은 양의 눈물이 쏟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경우는 평소 눈에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 콕콕 찌르는 듯한 아픔, 가려움과 뻑뻑함, 충혈, 두통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물흘림증 원인>
눈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져 눈물이 코의 통로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밖으로 흘러 넘치기 때문에 눈물이 계속 흐르게 되는 것인데, 만성적인 염증으로 눈물의 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눈물폐쇄증이 주요 원인입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눈물막 기능저하, 눈물 생산감소, 눈꺼풀 기능불량, 눈물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약제 등이 원인인데, 콘텍트렌즈 착용, 알레르기, 컴퓨터나 현미경 사용, 라식수술, 미용수술,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질환, 항히스타민제·항경련제·항정신병제 복용 등이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눈물흘림증 예방>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말며,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또 히터 바람을 직접 쐬거나 너무 가까이 쐬지 말아야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눈이 건조할 때는 따뜻한 물을 수건에
적셔 마사지를 해주되, 더러워진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흡연, 먼지, 바람,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을 피하고 눈이 뻑뻑할 때는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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