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고진감래 뜻 유래 한자 상식

고두암 2017. 11. 30.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즉,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고사성어가 고진감래인데요, 어려움에 처해진 사람을 위로할 때

우리는 주로 '고진감래'라는 고사성어를 사용합니다. 그럼 고진감래는

어떤 고사성어인지 아래와 같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고진감래 뜻>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참고 극복하면 마침내 성공

하거나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진감래 한자>

한자는 苦盡甘來(고진감래)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苦 : 쓸 고,

괴로울 고) (盡 : 다할 진) (甘 : 달 감) (來 : 올 래)입니다.

 

 

<고진감래 출전>

출전은 알수가 없습니다. (별도의 기록이 없음)

 

<고진감래 유래>

기록으로 전해져 오는 유래는 없으나, 아래와 같은 이야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남들에게 오랫동안 천대받던 앉은뱅이 노인에게 어떤 스님이 고욤

나무에 감나무 접붙이는 방법을 가르켜 주었으며, 앉은뱅이 노인은

마을에 있는 고욤나무에 감나무 가지를 접붙여서 달고 맛있는 감을

생산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을이 '감나무골'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유명해지자

앉은뱅이 노인은 죽어서도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천대받던 설움을 이겨내고 결국 칭송받게 된 앉은뱅이

노인의 이야기에서 본 고사성어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고진감래 예문>

① 조금만 더 참으면 고진감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② 고진감래라는 말도 있으니, 조금만 더 고생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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