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장난끼 맞춤법 어린아이들이 재미로 하는 놀이나, 짓궂게 다른 사람을 놀리는 짓을 장난이라고 하며, 장난이 섞인 느낌이나 기색을 우리는 '장난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장난기'로 표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난끼'로 표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난기 장난끼' 중에 무엇이 맞을까요? 정답은 바로 '장난기'입니다. 그럼 왜 '장난기'가 올바른 맞춤법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장난기'는 '장난이 섞인 기운(氣)'이라는 뜻입니다. 즉, '장난'+'기(氣)'가 결합된 단어이므로, 한자어 '기(氣 : 기운 기)'자의 발음대로 표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氣)'자의 발음대로 표기한 '장난기'가 표준어인 것입니다. (장난끼 X) (장난기 O) 참고로 물기, 기름기, 화장기, 웃음기 등의 단어들도 모두 한자어 기(氣)가.. 바른용어 2018.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