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상치 중 표준어는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 헷갈리는 단어 중에 '상추와 상치'가 있는데요, '상추'가 표준어일까요? '상치'가 표준어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추'가 표준어입니다. 그럼 '상추 상치'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2절 제11항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면서 상추를 표준어로 삼고 상치를 버린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추가 표준어이고 상치는 비표준어입니다. (상추 O) (상치 X) 상추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서 쌈채소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흔히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로 쌈을 싸 먹거나 겉절이를 만들어 반찬으로 먹습니다. 특히 상추는 잠잘오는 채소로 유명하여 잠이 부족한 사람.. 바른용어 2017. 9. 1. 이전 1 다음